◆…매직넘버 3 <사진: 더 팩트>
KT 위즈를 꺾으며 7연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가 정규 시즌 우승까지 매직 넘버 3개만을 남겨뒀다.
18일 두산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니퍼트의 21승투와 오재일의 연타석포를 앞세워 11-1로 이겼다.
두산은 1회부터 오재일의 투런포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어 2사 후 양의지가 좌월 솔로포를 보탰다. 에반스가 볼넷을 얻자 오재원이 우월 투런을 추가해 달아났다.
이날 두산의 마운드를 지킨 니퍼트는 6회까지 호투를 펼치며 0점으로 틀어막았고 kt는 니퍼트가 내려간 뒤 6회를 노렸다.
KT 오정복은 두산 투수 윤명준을 상대로 좌익수 뒤 3루타를 날렸고 심우준의 1루수 앞 땅볼 때 오정복이 홈을 밟아 1점을 올렸다.
한편 두산 선발 니퍼트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1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