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 김병준 <사진: YTN 뉴스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김병준 전 정책실장을 내정한 가운데 그의 이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황 전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로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냈으며 현재 국민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난달 31일 새누리당이 김 내정자를 총리 후보로 추천한 것을 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 대변인은 "신임 경제부총리는 임종룡 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으며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승주 전 여성부 차관을 내정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