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한국 투자자들이 홍콩을 통해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시행한다.
키움증권은 3가지로 구분되어 진행되는 이번 'mymy(買賣) 선강퉁' 이벤트를 오는 1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선강퉁은 이르면 이달 말 시행될 예정이다.
우선 '제1회 중국주식 실전투자대회 키움 영웅전'을 개최, 총 2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선강퉁·후강퉁 종목들로 자웅을 겨룬다. 오는 1월 27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는다.
두 번째로는 '중국주식 실시간 무료 시세 제공 1+1 이벤트'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선강퉁 종목을 포함한 중국A주의 무료 시세를 1개월 동안 제공하며, 실전투자대회 참가 후 거래 시 무료 시세 1개월을 추가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선강퉁, 제2의 Google을 찾아라' 출판을 기념해 저자 직강 무료세미나를 내달 15일 오후 7시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유동원 리서치센터 글로벌전략팀 팀장과 강준혁 K&J 스탁매니지먼트 대표, 키움증권 박준영 부장이 선강퉁 시대 증시 전망 및 종목 투자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세미나 참석 전원에게 해당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선강퉁, 제2의 Google을 찾아라' 도서를 증정한다.
키움증권 김정훈 글로벌영업팀장은 "중국 선전증시에는 중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신성장 기업들이 대거 상장되어있어 투자매력도가 매우 높다"며 "선강퉁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