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공현주 <사진: 공현주 인스타그램>
'사랑은 방울방울'에 출연하는 배우 공현주가 과거 논란이 됐던 영화 도촬 사건을 언급했다.
23일 열린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정민 PD를 비롯해 배우 공현주, 왕지혜, 강은탁, 공현주, 김민수, 이종수, 이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현주는 앞서 불거졌던 영화 도촬 논란에 대해 "의도치않게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내 잘못이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날 처음 제작진, 배우들과 인사했는데 나는 극 중 캐릭터와 같은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또 공현주는 "다리 힘이 풀릴 정도로 힘들었다. 옆에서 다들 격려도 해주시고 뒤에서 위로의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힘을 얻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공현주는 자신의 SNS에 영화관에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엔딩 장면을 촬영해 올려 논란이 됐다. 상영하고 있는 영화를 몰래 촬영하는 것은 해당 영화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다. 이후 공현주는 잘못을 알고 즉시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배우 왕지혜, 강은탁 등이 출연하는 '사랑은 방울방울'은 오는 28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