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제공
이 캠페인은 '핑크는 배려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임산부가 차량을 주차할 때 손잡이에 '60cm의 배려' 문구가 새겨진 핑크색 태그를 걸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주변 차량들이 임산부 탑승 차량을 쉽게 인지함으로 임산부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차량 간격의 확보를 유도하는 공익캠페인이다.
KB손보 관계자는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외에 임산부가 직접 이용하는 승용차에 부착하는 설치형 홍보물"이라며 "임산부의 주차 편의와 보호에 대한 사회적 배려부터 공감까지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핑크택은 KB매직카다이렉트 블로그 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제공됐다. 동시에 오프라인에서도 600개를 배포해 총 1000개의 핑크택이 임산부를 위해 쓰였다.
핑크택을 이용했던 맘까페 회원인 이모씨는 "실제 차량에 거치 후 주차공간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어 유용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캠페인들이 많이 진행돼 사회의 인식이 더욱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이평로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만삭인 몸으로 힘들게 주차장을 이용하는 수 많은 예비맘과 태아를 보호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임산부에 대한 단순한 혜택을 넘어서 임산부 배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녀할인특약 등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소중한 희망을 지킬 수 있도록 KB매직카다이렉트만의 차별화된 사회 공헌 캠페인에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