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점(사진=조세일보 사진DB)
금융위원회는 2017년도 제1차 회의를 열어 IMM PE에 대한 우리은행 지분 6% 한도초과 보유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은행 매각에 대한 정부측 절차를 예정대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비금융주력자인 IMM PE가 은행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일인 주식보유한도(4%)를 초과해 보유하려면 금융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이달말 초과지분 2%에 대한 대금수령 및 주식 양도절차를 종결시키면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절차는 완전히 마무리된다.
앞서 IMM PE는 지난해 12월 1일 예금보험공사와 우리은행 지분 6% 한도초과 보유에 대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그로부터 2주 뒤인 같은달 14일에는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지분 4%를 우선매각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