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파일 <사진: 더 팩트>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증인인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녹음 파일 일부가 공개됐다.
20일 검찰은 최순실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고영태 파일' 녹취록 29개를 공개했다.
이는 검찰이 고영태의 지인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가 제출한 녹음 파일 2391개 가운데 일부를 추려낸 것이다.
이날 검찰은 '고영태 파일'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를 보여주고 최순실이 국정에 개입한 데에 증거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오후에는 조영석 CJ 부사장과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이 각각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