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오는 29일 공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 보호용 유리를 촬영한 동영상이 유출됐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 계정 우샤지에(吴小杰)는 '2017년 출시예정인 삼성 갤럭시S8 화면 보호용 유리'라며 동영상을 6일 공개했다.
동영상을 보면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에 상단 베젤에는 홍채인식 스캐너를 포함한 다양한 센서와 함께 카메라 렌즈를 배치하기 위한 구멍, 그리고 얇은 측면 테두리와 하단 베젤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5.8인치 및 6.2인치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출시 대상 국가에 따라 엑시노스8895나 스냅드래곤835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GB(기가바이트) 램과 64GB 저장용량을 기본으로 하고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6GB 램을 탑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최고 256GB까지 지원하는 SD카드 슬롯을 장착한다.
후면 카메라는 전작 갤럭시S7과 동일한 f1.7의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센서를 장착, 광량이 부족한 어두운 환경 촬영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광각 셀피를 촹영할 수 있다.
갤럭시S8에는 3000mAh(밀리암페어), S8+에는 3500mAh 배터리를 장착하지만 화면 크기를 제외한 나머지 사양과 기능은 동일하다. 두 모델 모두 IP68 방수 및 방진 인증을 통과했다.
한편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0nm(나노미터) 공정의 수율 부족으로 4월 21일 출시에서 28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 확인된 사항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