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수많은 실물 사진과 동영상의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출신의 롤랜드 콴트(Roland Quandt)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럽의 단말기 도매업체를 통해 갤럭시S8 시리즈의 색상과 판매가격 정보를 입수해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단말기의 색상과 판매가격은 국가나 모델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며 국가에 따라 다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판매점 리스트에 오른 단말기 색상은 블랙(검정색), 실버(은색), 그리고 바이올렛(보라색)” 등이며 “가격은 갤럭시S8은 799유로(97만원), S8+(플러스)는 899유로(11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다만 색상 중 바이올렛(보라색)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주력 스마트폰에 적용해 온 색상이 아닌 까닭에 다소 어색한 점이 있다.
만약 그가 전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갤럭시S7이 699유로, S7 엣지가 799유로에 출시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각각 100유로씩 인상된 것으로 화면 크기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