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미술관이 내달 28일까지 진행하는 '청춘이 청춘에게 전함' 전시에 출품된 김수민 작가의 '출근' 작품 일부. 사진=포스코 제공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는 예술가 10명의 대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작품들은 총 3개 파트로 나뉘어 전시되며 동시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각 파트는 '1 청춘, 아름답거나 잔혹한', '2 청춘, 통하거나 말거나', '3 그래서 청춘이다'라는 주제로 구분됐다. 작가들은 현대인들의 삶과 그 속에서 쌓이는 감정들을 종이컵, 세라믹, 섬유, 사진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표현했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는 청춘을 생물학적 나이를 뛰어넘은 삶의 태도로 바라보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자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미술관은 올해 '제4회 포스코 신진작가공모전', '박성원 유리조형전' 등 7회의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