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2차 컷오프…최종 본경선 후보 4명은 누구?

자유한국당은 20일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진행하고 4명의 최종 본경선 후보자를 선출한다.

2차 컷오프 여론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 비율로 진행되며 오후 7시께 본선 진출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홍준표 경남지사는 SBS 라디오에 출연하며 경남도청에서 확대 주요 간부회의, 여성단체 협의회 특강 등을 한다.

안상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 뒤 본경선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한다. 오후에는 한국당 인천시당 권역별 당원연수에 참석한다.

김진태 의원은 조부 묘소 참배,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대구 서문시장 방문 등 대구·경북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행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1차 컷오프에서는 친박계의 건재함이 확인되며 '도로 친박당'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차 컷오프 역시 친박계 표심이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