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결혼 <사진: 더 팩트>
가수 바다가 떨리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SES 출신 가수 바다(37)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바다는 흰 드레스를 입고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옆에는 동료였던 유진과 슈가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자리를 함께했다.
바다는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행복하다. 축하를 위해 와주신 취재진에도 감사하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편을 향해 "신랑 고마워. 바다라는 이름처럼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때로는 조용히 당신의 얘기를 들어주는 좋은 친구이자 연인이 되겠다. 우리 행복한 가정 만들어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바다는 이날 오후 3시 약현성당에서 9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혼배성사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성당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