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는 메가스타 영종. 사진= 메가스타 영종
인천 부동산 시장이 민영 아파트 1만 9000여 가구 공급 소식과 함께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영종도는 송도국제도시를 이을 개발 유망도시로 꼽히면서 주목받고 있다. 오는 4월 국내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 준공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의 준공 확정,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준공 등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중구 개항장 일원, 송도, 영종도, 강화, 도서 지역 등 인천을 권역별로 나눠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거점 중심 관광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영종2지구 개발 계획까지 발표됐다.
관광 도시로서 개발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증가할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수익형 호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별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는 영종도 운서역 역세권 호텔 '메가스타 영종'이 대표적이다. 공항철도 운서역 바로 앞에 위치해 인천공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까지는 45분, 강남권까지는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준공하는 이 호텔은 글로벌 호텔그룹 윈덤그룹의 브랜드 파워가 만나 더욱 화제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비즈니스 호텔 418실, 레지던스 호텔 349실, 오피스텔 322실로 내부에는 스파와 휘트니스센터, 고급레스토랑, 연회장, 세미나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메가스타 영종 관계자는 "영종도는 예전의 한적한 모습이 추억이 됐을 만큼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며 "개별 호실 분양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해 영종도 투자 기회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