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조세연구포럼(회장 이전오)이 오는 4월 2일 '우리 나라 그룹과세제도 도입과 관련한 문제'와 '국가의 민간위탁에 대한 부가세 면제의 타당성'을 다루기 위한 제20차 학술발표대회를 갖는다.
포럼 이전오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에 학위를 받은 두 분을 발표자로 초빙했다"며 "두 사람이 발표할 주제는 모두 모두 최근의 중요한 이슈현안을 다루고 있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의 이날 학술발표에서 제1주제인 '우리 나라 그룹과세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연결납세제도 도입방안을 중심으로)'는 이전오 회장의 사회로 신찬수 前공인회계사회 회장이 발표하며, 아주대 김광윤 교수와 조세연구원 김진수 박사가 토론자로 각각 나선다.
아울러 제2주제인 '국가 등의 민간위탁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의 타당성 여부'는 영화회계법인 문점식 상무의 사회로 정병용 세무사가 발표하며, 재경부 김길용 사무관과 세무법인 택스원의 이성식 세무사가 각각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전오 회장은 "두 주제가 모두 최근의 중요한 현안이기에 관심들이 클 것"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바쁘시더라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좋은 의견들을 나누고, 오랫동안 못 본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