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사진: YTN 뉴스 캡처>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두고 IS 추정 세력의 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각) 오후 9시쯤 프랑스 수도 파리의 파리 최고 중심가이자 관광 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의 지하철 9호선 프랭클린루즈벨트역과 조르주상크역 사이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으며 범인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배후를 자처했다.
이번 총격전에서 경찰관 1명이 범인이 쏜 총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2명의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들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총을 쏜 범인은 총을 쏘며 현장에서 달아나려다 경찰관의 총에 맞고 숨졌다.
한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테러가 아부 유수프 알-벨지키라는 이름의 우리 조직원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