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 5114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 당기순이익 1493억원으로 잠정 집계해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26% 증가했다. 순이익은 382%로 대폭 늘었다.
전분기에 비교해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5%, 349% 증가한 호실적을 거뒀다. 매출액만 2.6% 소폭 감소했다.
대림산업측은 "석유화학과 국내 주택사업의 호조가 지속됐고 해외 비중이 높은 플랜트사업도 흑자전환했다"며 "계열회사의 실적호전으로 지분법 이익이 대거 반영돼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더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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