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SBS 항의 방문 <사진: 손혜원 페이스북>
이날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BS 허위보도 항의 방문 송영길, 박주민 의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 의원이 송·박 의원과 함께 SBS 로비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SBS는 지난 2일 "솔직히 말해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것"이라는 해양수산부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해양수산부 일부 공무원의 공작적 선거개입 시도를 강력 규탄하며 무책임한 보도 태도에 항의한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한편 3일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 겸 현장수습본부장은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SBS의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허위보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SBS 측 역시 같은 날 오전 "일부 내용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 보도를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