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지난달 25일 출시 직후부터 SNS 등에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주요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시음행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며 초기 물량 6만 상자(355ml 24캔)가 조기 매진됐다.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맥스 스페셜호프의 월 평균 판매량 2만 상자를 훨씬 뛰어 넘는 것으로 20일 만에 6만 상자를 팔아 3배 이상 빠른 것이다.
포털에서도 연관 검색어로 필라이트 파는 곳이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며 출시 첫 주부터 매진이 발생하는 매장들이 생기기 시작해 20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전히 동나게 된 것이다.
폭발적인 인기의 이유는 우수한 품질에도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한 뛰어난 가성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식품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의 가격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알코올 4.5%로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와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은 물론 100% 아로마 호프의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2001년부터 발포주, 2004년부터 제3맥주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16년째 기술노하우를 인정받으며 지난달에는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LAWSON)'과 제3맥주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편 필라이트를 알리기 위해 4월 말부터 코끼리 필리 주제의 TV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시음행사와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