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센텀 미진이지비아' 견본주택 집객 모습. 사진=미진건설 제공
10일 미진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개관한 이 단지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 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대출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지만 실수요자들의 심리는 펄펄 끓는 분위기"라며 "전 가구에 확보된 팬트리 공간과 판상형 설계, 남향위주 배치, 필로티 설계, 내진·내풍 설계 등 주거 쾌적·안전성을 고려한 단지 설계가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2개동, 총 1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84㎡형으로 나뉘어 중소형 전용단지 구성을 이뤘다. 단지에는 계약금 정액제(1차분 74㎡ 2000만원·84㎡ 30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무제한 전매 등의 분양조건이 적용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동해남부선 벡스코역이 가까워 더블역세권에 놓인다.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 우선신호 등의 시설을 갖춘 해운대 간선급행버스(BRT)와 광안대교, 수영강변대로, 해운대로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센텀시티 생활권이 조성돼있다. 입주민은 단지 옆 벡스코를 통해 전시, 이벤트, 행사 등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영화의전당, 부산요트경기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올림픽공원, APEC 나루공원, 해운대해수욕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편의시설이 가깝다.
교육환경의 경우 도보권 내 해강초를 비롯해 해강중·고교, 센텀중·고교, 부산국제외고, 해운대여중·고교 등과 학원가가 학군을 이룬다.
미진건설은 해운대 바다와 센텀시티를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판상형 설계, 남향위주 배치 등을 적용했다. 전 가구에 필로티, 내진·내풍, 팬트리 설계 등도 도입됐다.
이 회사는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실제 청약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을 대표하는 교통·주거·문화·교육의 중심지이고 부동산 거래도 활발한 지역"이라며 "해운대 센텀생활권 프리미엄, 전국 집값 상승률 탑 3지역 등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어 우수한 청약 성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해운대로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