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앙동 주민센터가 11일 오후 2시 성남 경로당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지치기 쉬운 노인층을 대상으로 활력과 웃음을 주고자 실버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실버 건강교실은 이날부터 내달 25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중앙동 내 성남경로당을 비롯한 5개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이날 건강교실은 한국실버레크레이션 울산센터 박은미 강사를 초빙해 '활력과 웃음이 샘솟는 실버건강교실'이라는 주제로 레크레이션과 건강체조를 진행함으로 무력한 오후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큰 활력소가 됐다.
노영호 중앙동장은 "소외계충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소 체력이 고갈되기 쉬운데 이번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