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여사친 정준영 <사진: SBS '남사친 여사친'>
'남사친 여사친'에 출연한 가수 정준영과 배우 고은아가 한 침대에서 잠을 자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첫 방송된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에서는 신지-김종민, 예지원-허정민-이재윤, 정준영-고은아가 허니문 답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여행을 떠난 정준영과 고은아는 허니문 스위트룸에 도착해 짐을 풀고 잠에 들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침대가 하나뿐이여서 같이 잘 수 밖에 없었고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워 맥주를 마시고 또 룸서비스로 위스키를 시켜 마시면서 점점 분위기는 바꿔갔다.
결국 정준영은 침대에서 벗어나 소파에서 자는 것을 선택했다. 정준영은 "고은아 씨를 챙겨주기 위해 같은 침대에서 자지 않았어요. 나중에 은아의 남자친구가 이걸 본다면 너무 싫어할 것 같은 거예요"라고 말했다. 도중에 일어난 고은아는 소파에서 자는 정준영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SBS '남사친여사친'은 남녀 사이의 우정에 대한 새로운 실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3.0%(닐슨)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