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울산 하개마을을 찾은 SK울산콤플렉스 직원·가족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이날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0여명은 400여미터에 이르는 골목길을 바닷속과 대나무숲의 모습으로 새단장했다.
이번 하개마을 벽화그리기 작업은 지난달 10일 담장 청소작업으로 시작됐으며 페인트 도장, 벽화 도안·밑그림 그리기, 채색·타일벽화 부착 등 40일간의 공정을 거쳐 오는 19일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참여 자원봉사자는 260여명에 이른다.
SK울산콤플렉스는 "지난달 28일에도 직원과 가족 40여명이 불볕더위와 싸우며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봉사활동은 SK울산콤플렉스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낙후지역 환경개선사업 중 하나다.
SK울산콤플렉스는 공장 인근 낙후지역과 저소득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 해비타트 울산지회와 공동으로 이번 사업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