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사진: Mnet '악마의 재능기부'>
방송인 신정환이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방송에 컴백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
14일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신정환과 그를 돕기 위해 나선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환은 "복귀는 아예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이 아니면 복귀를 할 수 없을 거 같았다. 아이가 생기고도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을 복귀에 대한 악플에 대해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정환 복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거세다. 현재 "도박전과 2범에 뎅기열 대국민 사기친 사기꾼도 다시 방송출연 할수있게하는 방송국 클라스",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보고싶지않다", "영구제명이란게 있었음 좋겠다", "신정환 돈 떨어졌냐 아이스크림 장사한다며 그거나 계속해라 잘된다며"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
반면 "신정환이 있는 라스가 그립다", "대중들의 잣대가 궁금하다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 웃기는 현실" 등 신정환을 옹호하는 반응도 있다.
앞서 신정환은 원정도박으로 2011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6개월 만인 그 해 12월 가석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