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철 금감위원 '감독기관=규제기관' 오해-조세일보모바일

李 금감위 상임위원 중앙대서 특강 예정

오는 10일 중앙대학교에서 '금융산업현황 및 금융감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위원은 이날 특강을 통해 "흔히 감독기관을 규제를 내세워 경제주체의 행위를 제한하는 기관으로 오해하기 쉽다"면서 "그러나 감독당국은 금융의 건전성을 유지해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닦기 위해 존재한다"는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그는 "금융감독당국이 금융감독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는 우리 금융의 선진화 때문"이라고 역설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위·금감원 임원 특강은 위원장을 포함한 금감원 전 임원과 금감위원이 금융교육 '일일 명예교사'로 참여해 금융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금융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특강은 새내기 대학생부터 사회진출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금융의 개념 및 금융체계(Financial System), 금융산업현황, 금융감독의 발전방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우철 금감위원 '감독기관=규제기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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