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대상자는 법인사업자 10명(66.7%)과 개인사업자 5명(41.1%)등.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6명, 전자제품 1명, 기타 8명이다. 건설업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조사기간은 40일.
광주청은 이번 조사에서 혐의자의 거래처 확인조사는 물론, 금융거래확인조사와 관련업체 연계조사를 병행하여 조사결과 자료상으로 확인된 사업자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자료상으로부터 가짜 세금계산서를 수취한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불공제와 소득세·법인세도 추징당하게 된다.
광주청 최옹락 조사과장은 "조사대상자는 자료상색출시스템을 토대로 과세정보자료나 현장확인정보 등을 이용하여 부가가치세 신고내용과 세금계산서 수수내역을 정밀분석해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수법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과장은 "앞으로도 자료상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자료상을 발본색원하기 위한 강력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