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팀 아델만 <사진: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을 영입했다.
30일 삼성 라이온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출신의 미국인 투수 팀 아델만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5만달러 등 총액 105만 달러(1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87년생인 아델만은 키 1m 96, 체중 102kg의 건장한 체격으로 지난 2010년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아델만의 속구 평균 구속은 약 145km.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km 수준이며 속구는 물론 변화구의 제구력까지 두루 갖춘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델만은 계약을 마치고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라는 명문팀에 입단하여 매우 기쁘다. 내가 등판하는 날마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팬들이 더 신나게 응원할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