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태을’(대표이사 손경동)이 그 주인공. 손 대표는 “태을은 클태(泰), 새을(乙)자로 '크게 난다'는 의미를 두고 자기가 맡은 전문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코자 창립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또 “‘크게 날아오르는 새’가 되어 글로벌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속의 ‘태을’을 역사에 남기고자는 큰 뜻을 품고, 영어·일어·중국어에 능통하면서도 세무사시험에 수석 합격한 세무사를 영입하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인이 뭉쳤다”고 소개했다.
또한 ‘泰乙’은 태두(어떤 분야에 권위가 있어 세상 사람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사람을 비유한 ‘泰山北斗’의 줄인 말)와 같이 “자기 전문분야에 재능을 발휘해 진정 본받을 만 한 세무법인이 되는 것이 우리의 의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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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법인 태을'을 이끄는 사람들. (사진 좌로부터 이현우, 류종민, 남기훈, 손순동, 안정민, 박윤봉, 은상수 세무사) |
손 대표는 “세무사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화 △대형화 △글로벌화 △효율화 △영속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법인화가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창하고 있다.
지금의 업무환경은 세무사 개인이 모든 세무분야에 독보적으로 업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과도한 경쟁 속에서 낙오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세무법인 ‘태을’은 각종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인적구성이 예사롭지 않다. 류종민 세무사는 일본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관련 기업들이 일본과의 교역에서 발생하는 세법상의 문제점에 대한 노하우를 잘 알고 있어 일본투자법인을 맡고 있다.
또 아시아의 떠오르는 큰 시장 중국은 박윤봉, 남기훈, 이현우, 은상수 세무사가 각종 경험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관련 업체에 큰 도움을 주면서 업무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안정민 세무사도 ‘재무금융과 자산관리’를 주무기로 기업의 재테크나 경영컨설팅에 자신감 넘치는 경험을 소유하고 있어 손순동 대표와 같이 유럽권의 업체를 담당하고 있는 보기드문 전문가다.
태을은 지난 2001년 손순동, 박윤봉, 류종민 세무사가 공동대표로 ‘최상의 서비스’라는 기업이념을 기치로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법인을 설립한 중견세무법인. 이듬해 7월 안정민 세무사를 영입했고, 2004년에는 사상구 감전동에 사무실을 확장이전하면서 남기훈, 이현우, 은상수 세무사를 추가 영입, 손순동 세무사를 이곳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태을은 부산을 기점으로 전국으로 지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나아가 해외에도 지점을 둘 야심찬 계획으로 세계시장의 으뜸을 꿈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