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예작품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납세자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출품 받아 3월10일부터 5월31까지 마감된 포스트, 만화, 표어, 글짓기로 구성된 총578점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나라살림에 있어 세금이 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과 ‘성실한 세금납부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진 자라는 학생들의 경험과 소감이 들여다보이는 공모작.
그래서 강 서장은 “출품된 작품들을 그냥 방치해 두지 말고 학부형이나 관내 내방 민원인들이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지난 13일부터 1층 회의실 유리창과 벽면 등을 이용 전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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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세무서 1층 회의실에 전시된 학생들의 문예작품을 내방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
그 결과 민원인들이나 직원들은 볼거리가 없는 세무서에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세금과 관련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고, 자녀들의 작품이 전시 되어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부러 짬을 내 찾아와 관람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들 작품들은 수영세무서 직원들 중 각 과별로 선정된 19명의 위원들이 최종 심사를 거쳐 선별하고 본청에서 재심사 후 오는 9월1일 입상자를 발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