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3일 마감한 2018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결과 총 48개 운용사가 신청해 3.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Mid-Cap에 3개사(1대 1), Growth-Cap에 9개사(2.3대 1), 벤처리그에 17개사(3.4대 1), 루키리그에 19개사(6.3대 1)가 각각 신청했다.
루키리그 지원자격은 설립 후 5년 이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규모 500억원 미만, 산은-성장금융의 위탁운용사 선정 이력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펀드당 결성예정액의 40%이상을 민간출자자 LOC 先 확보한 민간제안부문에는 9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Mid Cap 1개사, 벤처리그 3개사, 루키리그 5개사로 나타났다.
선정 주관으로는 Mid, Growth, 루키는 산업은행, 벤처는 한국성장금융이 각각 주관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리그별 정책출자자 출자금액, 비율, 선정 운용사 수는 변경 가능하다.
최근 산업은행 출자사업 경쟁률은 2015년 2.5대 1, 2016년 3.4대 1, 2017년 3.8대 1을 기록했다.
2018년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은 일괄공모를 통한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 규모가 총 8000억원으로 재정(정부예산) 1000억원과 산업은행 5000억원을 포함해 산은캐피탈 1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000억원으로 공동 출자한다.
이어 민간출자 1조2000억원과 매칭을 통해 약 2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 및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공동출자기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과 내부승인 절차를 거쳐 약 15개의 위탁운용사를 금년 7월내 선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