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분유이 소통.참여형 프로그램 편성으로 변화를 도모하며 '임신육아교실' 47년 역사에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진행자 개그맨 한상규(가운데)가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분유의 임신육아교실의 시초는 1971년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로 아기들의 건강과 체격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었다. 1983년에는 출산을 앞둔 산모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로 발전하여 35년간 전국에서 8천번 이상 개최되었고 265만 명이 넘는 임산부가 참여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은 올해부터 소통형 프로그램으로써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전문 MC를 발탁하고 예비 산모와 즉문즉답하는 소통형 임신 출산 토크쇼를 새로 편성했다.
아울러 상업적인 제품홍보를 없애는 등 산모의 불만 사항을 개선했다. 클래식하고 차분한 공연 위주의 기존 콘텐츠에서 벗어나 풍선쇼, 마술, 재즈 공연 등 산모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을 확대하여 예비 산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 전문 MC로 활동하고 있는 한상규씨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매너로 예비 산모들의 인기가 상당하며 지난 5월 데이트 폭력 여성을 구조해 연예계 대표 의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 CSR 정신인 건강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에 한상규씨의 선행이 좋은 귀감이 되어 CSR명예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앞으로 CSR위원회는 외부전문가, 경영진, 임직원, 명예위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힘을 모아 남양유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남양아이'사이트 회원 가입 후 남양 맘스클럽 임신육아교실 행사 코너에서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