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약자 배려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장애인 육상 선수인 정종대, 강동우 선수를 직접 고용한 바 있으며 정종대 선수는 국제대회에서의 수상과 함께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정 선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독일 베를린 세계 선수권 장애인 육상대회의 육상 100m 단거리 휠체어 부문에서 20.19초의 기록으로 동메달, 지난 12일~13일에 대구 전국장애인종별육상경기대회 겸 2019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의 트랙(T52) 100m, 200m, 400m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0m 부문에서는 33.02초, 400m 부문에서 1분 5.40초로 2개의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정종대, 강동우 선수는 골든블루의 경제적 지원과 부산광역시장애인육상연맹의 관리에 따라 안정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선수층이 얇고 지원이 부족한 비인기 스포츠인 정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에 창단한 정구단도 정지웅, 허용운 선수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남 창녕 한국춘계실업정구연맹전에서 개인복식 2위에 올랐다.
정구단은 이금섭 감독과 6명의 선수로 골든블루 후원으로 국가대표 선수 배출 및 전국대회 우승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봉권 선수는 2016년에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의 남자 일반부 개인단식 우승과 함께 단체전 준우승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남택호 선수가 제53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봉권, 허용운 선수는 개인복식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동욱 대표는 “관심이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상을 한 정종대 선수와 정구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스포츠에 집중하고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