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지난 3월 모바일 주문 결제 4천만건을 돌파 후 4개월만에 추가 1천만건 돌파했다. 사이렌 오더 주문 중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추천 서비스 통한 주문이 39% 에 달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오더의 누적 주문건수가 최근 5천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4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자체 개발해 선보였던 사이렌오더는 모바일을 통해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 등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다.
스타벅스에서는 하루 평균 8만건에 육박하는 주문이 사이렌오더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일 평균 스타벅스 전체 주문건수 중 14%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이용률은 서비스 시작 이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렌 오더 주문은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9시 사이(26%)와 점심시간대인 12시~13시 사이(16%)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잡 시간대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문과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전체 사이렌오더 주문 중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추천 서비스를 통한 주문이 39%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 추천 서비스는 개인의 최근 구매 이력을 비롯해 매장 정보, 주문 시간대, 기온과 같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개인마다 다르게 추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본인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메뉴가 추천되기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