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제5회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시험을 오는 11월 11일에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보험조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자격제도로 지난 2016년 도입된 보험조사전문가 양성 인증제도다.
보험조사업무경력 또는 수사경력 5년 이상인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1개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제신청은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별 접수하면 된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하여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시 신청은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오는 11월 28일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