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8월부터 미국 전 지역에 '자두에이슬'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확대에 나선다.
2016년 자몽에이슬에 이어 지난해 청포도에이슬, 이슬톡톡, 망고링고 등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온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4%의 성장률을 보이며 과일리큐르에 대한 현지 시장의 호조에 따라 세 번째 신제품 자두에이슬을 추가하게 됐다.
지난 1월 수출전용 브랜드로 자두에이슬을 해외에 출시, 현재 동남아시아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13도 과일리큐르로 사전 소비자 시음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과일리큐르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은 2016년 대비 10% 늘어난 2306만 달러를 기록하며 진로아메리카의 실적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A를 중심으로 한 교민시장에서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참이슬, 하이트 등 대표 브랜드 중심 현지인 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 이후 7년째 이어온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3월에는 다저스비어를 출시하는 한편 구장 내 하이트 바 시음행사 개최 및 소주칵테일 판매 등 스포츠마케팅, 현지인과 교민을 대상으로 지역 판촉행사와 골프대회, 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