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호반산업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삼호가 대구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남산'은 평균 346.5대 1로 올 상반기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반월당역 이용이 가능하고 인근에 초·중·고교와 서문시장,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이 밀집됐다. 지난 2월 대림산업이 대전 핵심 입지에 분양한 'e편한세상 둔산'도 평균 2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은 더 꼼꼼하게 따져본다"며 "여러 장점을 갖춘 단지에만 관심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산업이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3박자 입지를 갖춘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한다.
단지 인근에는 경북고속도로 경산IC가 위치해 대구 도심·외곽 이동이 가능하며 진량 초·중·고교와 토산지 산책로, 진량읍사무소, 농협 하나로마트, 진량 우체국, 경산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 등이 밀집했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춘다. 단지가 들어설 경산진량 선화지구는 경산 1·3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하며 240만 2459㎡, 전체 사업비 약 5000억원이 투입되는 경산 4일반산단도 2021년 조성을 앞두고 있다. 경산 4일반산단에는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업종이 유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면 4베이 위주(일부세대 제외) 설계와 가변형 벽체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 주부 가사 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징, 키즈클럽, 독서실 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자연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평면, 수납 공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