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서동주 [사진: 채널A '라라랜드']
'라라랜드'에 출연한 배우 서정희의 딸 변호사 서동주가 남자친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서는 서동주가 자신의 '썸남'인 찰리 치버(Charlie Cheever)를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나가고 서동주의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며 일각에서는 엄청난 부자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에 한 매체에서는 찰리 치버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고 확인 결과 찰리 치버는 미국 지식공유 웹사이트 '쿠오라(Quora)'의 공동 설립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쿠오라'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IT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찰리 치버 역시 마크 주커버그나 케빈 시스트롬과 함께 IT 억만장자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 애덤 댄겔로와 함께 지식공유 사이트 '쿠오라'를 설립한 찰리 치버는 앞서 페이스북 엔지니어 겸 관리자로 재직하다 회사를 사퇴하고 '쿠오라'를 설립했다. 현재는 '쿠오라'의 자문위원으로 지내고 있으며 2016년부터 모바일 앱 코드 번역 'Expo.io'의 최고경영자로 활동 중이다.
찰리 치버를 만나고 있는 서동주는 앞서 '라라랜드'에 출연해 "(사랑을) 열심히 찾고 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한 번 결혼을 했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의리 있는 사랑을 하고 싶다. 끝사랑을 찾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라라랜드'에 서동주와 함께 출연중인 엄마 서정희는 "나한테도 잘 해주더라. 동주가 큰일들을 헤쳐나갈 때 좋은 가이드를 해줄 거 같은 느낌"이라며 서동주와 찰리 치버를 응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