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5~102㎡·전체 2378가구 규모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부감도.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동에 짓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루원시티 SK Leaders VIEW)'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5층, 아파트 11개동, 전체 2378가구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75㎡ 174가구, 84㎡A 882가구, 84㎡B 156가구, 84㎡C 292가구, 84㎡D 348가구, 84㎡E 348가구, 84㎡F 7가구, 84㎡G 7가구, 100㎡A 80가구, 100㎡B 82가구, 102㎡P 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인천 서부권역 관문에 위치하며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권 내 있고 향후 청라국제도시로 연장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개토오디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간선급행버스(BRT)와 간선·지선버스 노선이 다수 구축됐으며 제1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가현초·중, 신현고, 봉수초 등이 가깝고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루원시티 내 조성될 중심상업지구(예정),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검단신도시 등이 생활 인프라 권역을 구성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가 조성되며 일반주차장 대비 폭이 20cm 넓은 확장형 주차 설계(일부 제외)와 전기차 충전 공간 등이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계획됐다.
단지에는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되며 모든 가구 천정고는 기존 아파트 2.3m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됐다. 타입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또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홈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적용으로 조명·난방·가스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루원시티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인천 외 서울에서도 문의가 이어진다"며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커뮤니티시설 등을 도입해 지역 랜드마크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84㎡ 기준 3.3㎡당 평균 1237만원에 공급되고 계약금 10%·중도금 60% 무이자 조건도 적용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80%가 추첨제로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1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