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댓글논란 [사진: 김지수 인스타그램]
자신이 출연한 영화 관련 인터뷰 자리에서 만취 상태로 등장해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지수가 또다시 댓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김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어린이 재단에서 그린 그림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 한 지인이 "선배님, 힘내십시오"라고 댓글을 올렸고 김지수는 해당 댓글에 "일방적 폭격에...그냥 견뎌야죠. 부쩍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마음도 잘 챙기시길요. 감사드립니다"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해당 대댓글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하게 퍼져나갔고 김지수가 언급한 '일방적 폭격'이라는 단어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일방적 폭격'이라는 단어는 지난 17일 열린 영화 '완벽한 타인'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있었던 만취 인터뷰 논란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지수는 약속시간이 40분이나 지나서야 해당 인터뷰 자리에 만취 상태로 등장했고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지적하자 "왜 그러냐? 전 괜찮다. 기분이 나쁘냐?"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와 김지수는 각종 매체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했지만 해당 인스타그램 대댓글이 또 퍼지면서 앞선 사과에 대한 진정성까지 의심받고 있다.
한편 김지수는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