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포스코의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수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의 2~3월 대상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인천 송도와 포항·광양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3주간 무상합숙으로 진행된다. 향후 5년 동안 매년 800명의 취준생에게 실무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포스코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외에도 창업 전 단계부터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4차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청년 AI·빅데이터(Big Data)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으며 5년간 모두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역시 3월 교육생을 모집하며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는 1차수 교육(1~4월)이 포스텍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첫 회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이 인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취준생 3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교육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만나 대화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했으며 기업의 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게임 활용 경영시뮬레이션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등으로 취업에 필요한 기본·실무역량을 익혔다.
교육 성적 우수자에겐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기회가 부여됐고 과제수행 우수팀에게 태블릿 PC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5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