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겨울이면 반짝반짝 오색불빛으로 빛나는 겨울왕국,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다. 매년 겨울이면 펼쳐지는 '오색별빛정원전' 덕분에 이 계절에도 수목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어둠이 내리면 피어나는 색색의 불빛을 따라 떠나봤다. 가뿐한 도심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매년 이맘때면 펼쳐지는 한 겨울의 불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은 오는 3월말까지, 초목이 잠들어 있는 동안 계속된다.
◆…불빛을 밝힌 아침고요수목원 달빛정원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둠이 내리면 춤추는 오색별빛 이야기
◆…점등하기 전의 아침고요수목원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덕분에 겨울이면 오색별빛정원전이 봄이면 야생화전과 봄꽃축제, 여름이면 산수국․무궁화축제, 그리고 가을이며 국화축제와 단풍축제 등이 이어진다. 수목원의 사계절은 변신의 연속이다. 단, 오색별빛정원전 기간 주말에는 워낙 찾는 이들이 많다. 좀 더 여유있게 축제장을 즐기고 싶다면 평일에 찾는 것도 생각해보자. 1시간 정도면 수목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으니 8시까지만 온다면 축제를 즐기는데 큰 무리는 없다.
◆…빛나는 장미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에덴정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별빛이 쏟아지는 우산이다. 나무 위에 걸려있는 우산들은 반짝이는 별과 함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에덴정원의 우산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에덴정원에서 하경정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초화온실이 있다. 화초들이 곱게 자랄 수 있는 공간인 온실은 꽃구경도하고 몸도 녹일 수 있다.
◆…따듯한 온실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수목원 곳곳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온 이들은 이곳에서 먹으면 된다.
◆…쉼터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침고요수목원의 메인 정원으로 꼽히는 하경정원. 화려한 불빛들에 눈을 둘 곳이 없다. 전망대에 오르면 별천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눈앞 현실에 뿌려진 동화 같은 풍경에 입이 떡 벌어진다.
◆…하경정원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눈이나 비가 오면 점등 하지 않는다. 입장 후에 날씨가 험해져도 입장권 환불은 불가하다.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