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설날을 맞아 2천여 중소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약 360억 원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이후 설/추석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2000억 원을 넘어섰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 대상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을 비롯해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업체로 총 2천여 개에 달하며 2월 1일에 지급된다.
이와 함께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상생협력펀드 500억 원과 직접 자금대출 프로그램 300억 원도 운영 중이다.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신제품 생산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및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는 중소협력사들이 저렴하면서도 효율이 우수한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일정 물량 이상의 구매를 보장해주는 협력사 제안의 날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