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3040 대졸 경단녀 특화채널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이 30~40대 경력단절여성 특화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일반 설계사 채널과 교육, 운영을 차별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금융전문가로 키워 회사 최고의 엘리트 조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08년 3월 TC채널을 오픈해 현재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지난 2014년 1월 대졸 경단녀 특화채널인 LD(Life Design)지점을 오픈하여 현재 3개 지점 소속 150여명이 활동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LD지점은 신입에게 양질의 DB제공하고 특화교육과정 운영, 체계적인 활동관리 등 기존 설계사 채널과 달리 차별화를 시도하는 점이 특징이다"며 "관리자 비전을 가진 인재는 별도 교육, 훈련을 통해 집중 트레이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육아박람회, 재테크박람회, 산모교실, 여성운전자클래스 등에 참가하여 회사를 대표하여 고객상담도 하고 있다.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SNS마케팅 과정, 이미지&메이크업 컨설팅, 외부강사 특강, 심리유형검사, 프로필 사진촬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DB손해보험은 자녀 케어가 필요한 경우 근무 시간이 유연하고 자율퇴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지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고 정기적으로 패밀리데이를 운영하여 자녀와 함께 직업체험, 금융교실 등의 시간을 갖는다. 유아자녀지원비, 자녀학자금, 출산축하금 제도를 운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