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제61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유주현 회장이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대한건설협회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대의원 100여명이 모였으며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 추진, 건설 업역체계 개편 대응 등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등이 이뤄졌다.
건설협회는 올해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활력 있는 건설산업 조성을 목표로 산업활력 제고를 위한 공사비 현실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 공정경쟁을 위한 경영환경 조성, 건설산업의 상생 가치 제고를 4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이와 함께 16개 중점과제도 선정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계약제도 개선방안과 낙찰률 상향 법안의 조기 통과, 탄력적 근로시간 확대, 주체별 안전 관리 역할 강화, 노후 인프라 개선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유주현 회장은 "건설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건설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건설산업의 발전과 건설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고 회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