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승리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과거 열렸던 승리의 초호화 생일파티를 보도했다.
28일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를 통해 승리가 지난 2017년 단골 룸살롱 여성들을 필리핀 팔라완섬 리조트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파티에 초대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를 보면 승리는 생일파티 초대 손님을 클럽 고객 리스트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VIP'와 '게스트'로 나눴으며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활동하는 재력가(혹은 유명인)은 VIP로 분류했다.
파티 VIP 손님으로는 '버닝썬'에 직접 투자한 대만 큰손 린 사모님, 홍콩 유력 정치인이자 재력가인 D 씨의 아들 T 씨,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만 배우 K 씨, 최근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싱가폴 배우 F 씨, 야구선수 O 씨 등이 초대됐다.
또 게스트로는 유흥업소 여성들과 모델급 여성들이 초대됐으며 초대된 게스트들에 따르면 승리는 필리핀 왕복 항공료, 팔라완 리조트 숙박료 등을 모두 제공했다.
디스패치는 "생일파티에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도 참석했다"며 "승리와 이문호 대표는 VIP 명단 작성부터 여성 게스트 초대까지 함께 진행하고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파티에 참석한 C 씨는 '버닝썬'으로 논란이 된 약물 부분에 대해 "그들만의 세상이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모른다. 보안이 완벽했다. 약을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 미친듯이 놀아서 그런 소문이 날 수도 있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한편 이날 생일 파티에는 6억이라는 거금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생일파티가 일명 버닝썬 결의였다며 해당 생일 파티 2개월 후 버닝썬을 오픈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