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사진: SBS '동상이몽2']
'동상이몽2'에 출연한 윤상현·메이비 커플이 집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육아에 매진하는 윤상현·메이비 커플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이비는 아이들을 재운 뒤 "둘이서 언제 데이트 해봤지? 첫째 임신하고 두 번 외출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결혼 50개월 동안 30개월간 임신하고 단 두 번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고 윤상현은 "그래도 결혼 전에는 데이트를 많이 했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메이비는 "뭘 많이 하나. 결혼 전에 고기 먹으러 한 번. 스파게티 한 번. 콩나물 해장국 한 번. 청첩장 준다고 또 한 번. 그렇게 네 번이다. (결혼까지) 네 번 밖에 밥을 안 먹었다"라고 일축했다.
윤상현은 미안함을 느끼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 30대에 결혼을 해서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그렇게 몇 년을 지내다 메이비와 소개팅을 하게 된 거다. 처음엔 이름이 뭔가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메이비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답답한 건 없다. 산후 우울증이 생길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라며 윤상현과의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