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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가 기존 매취순보다 부드러워진 '매취순 클래식'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8일 보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매취순 클래식'은 한국 전통 매실주의 상큼한 맛과 와인의 깊고 진한 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매취순 클래식'은 지난 1990년 출시된 매취순과 용량(375㎖)과 알코올 도수(14도)는 같지만 출고가는 1천원 가량 싼 2천770원에 판매된다.
보해 관계자는 "기존 매취순이 리큐르 타입으로 출고가가 높은 반면, '매취순 클래식'은 가격은 낮추고 맛과 향은 향상되어 매실주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해는 '매취순 클래식'을 수출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가정, 할인매장용만 우선 시판하고 점진적으로 세계 매실주 시장 점령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