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제공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가 2020 가을·겨울 시즌부터 3040 젊은 골퍼를 위한 영 라인 '닥스 런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7년 국내에 출시된 닥스골프는 골프의 본고장 영국의 전통과 스포티한 감성을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한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한발 앞선 상품 기획과 골프대회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출시 5년 만에 골프웨어 군에서 1위에 오르는 등 2000년대 이후 줄곧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고급 골프웨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닥스골프는 오는 2022년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아 기존 중장년층 고객에서 30~40대 젊은층 고객까지 아우르는 골프웨어 브랜드로 거듭나는 한편 급증하는 국내 뉴서티 골프웨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자 이번 가을 시즌부터 별도의 영라인 '닥스 런던' 론칭을 결정했다.
닥스골프가 이번에 선보이는 닥스 런던은 기존 골프웨어와 차별화된 세련된 스타일링과 실루엣, 스윙을 도와주는 디테일이 가미된 스타일로 1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닥스의 아카이브에서 영감받은 로고와 패턴을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프린팅 기법으로 재해석했다. 주 고객층인 30~40대가 친숙한 온라인 전용 라인이다.
특히 닥스 런던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를 선호하는 3040 젊은 골퍼를 겨냥해 전 제품에 로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브랜딩 전략을 구사할 계획으로 티셔츠 13~17만원대, 팬츠 15~19만원대, 바람막이 29~35만원대, 성동다운 39~65만원대 등 기존 닥스골프 제품 대비 30% 낮은 가격대로 선보인다.
서윤정 LF 닥스골프 팀장은 “시장이 성숙해 가면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외연 확장을 끊임없이 꾀하는 방법만이 브랜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2022년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앞둔 닥스골프가 국내 시장에서 3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의 골프 애호가들로부터 고르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젊은 골퍼를 위한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이 접목된 영 라인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닥스골프는 뉴라인 론칭을 기념해 10월 5일까지 LF몰에서 닥스 런던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닥스 런던 하프백, 힙색, 캡모자 등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