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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수험생에 응원 메시지 "안쓰럽지만 자랑스럽다"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0.1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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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도 수능 치러야 하는 수험생 격려해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고 싶다"

교육부, 이날 '수능시험 준비상황' 발표..."최선 하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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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SNS에 대입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에게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 자신있게! 침착하게!"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대입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에게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 자신있게! 침착하게!"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다.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예년과 다르게 12월에 시험을 치른다.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다. 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음은 마음으로 가서 힘이 된다"며 "안아주고 품어준 부모님들, 가르쳐주고 다독여준 선생님들의 마음을 여러분 마음에 꼭 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할 것"이라며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우리라 믿는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교육부는 앞서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시험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37명으로 나타났고, 확진자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수험생은 4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그러면서 "확진·격리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자체가 마련한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올해 수능은 늦출 수 없다는 인식하에 감염병 증세가 없는 일반 수험생과 격리 수험생, 확진 수험생으로 각각 구분해 실시하기로 했다.

자가격리 수험생 430명 중 수능을 치르지 않는 수험생 26명을 제외한 387명에 대해서는 별도 시험장 배치를 마쳤다.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는 이날 조치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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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입수능 수험생 격려 SNS 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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