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가 현세린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업체 골프존데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망주 현세린(20) 프로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데카가 국내 선수 후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향후 현세린 프로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브랜드 '골프버디' 로고가 세겨진 모자를 착용하게 된다.
현세린 프로는 지난 2017~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될 만큼 검증된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으며 아마추어 시절 출전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 출전한 KLPGA 정규투어에선 신인왕 포인트 2위에 올랐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향후 미래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수인 현세린 프로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며 투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