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이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건립을 위해 5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문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열 가톨릭대 성의교정 사무처장, 김세웅 가톨릭대 성의교정 후원회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호반건설이 3억원, 호반산업이 2억원을 지원해 마련됐으며 가톨릭대 성의교정(의과·간호대학)이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의료 융복합 공간인 옴니버스 파크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완공 시기는 내년 초로 예정됐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그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의학도들의 교육, 연구 활동과 가톨릭대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5억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 5억원,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건립 5억원 등 인재양성과 학술연구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